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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는 28일까지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 레展드' 전시회가 진행된다. 사진은 지나달 화제가 된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 /페이스북 갈무리 |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이번 주말은 문화와 웃음이 있는 곳으로 떠나면 어떨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음악가들이 선사하는 클래식 페스티벌인 ‘수원국제음악제’가 20일부터 27일까지 수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개막 콘서트를 시작으로, 독일 클랑베르발퉁 오케스트라＆합창단(2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과 피아니스트 박미정·첼리스트 배기정 듀오 리사이틀(2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등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또한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수원국악예술단과 가수 하림 등이 펼치는 ‘호수콘서트’와 국내 소프라노와 테너들이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선보이는 ‘가곡산책’ 무대도 꾸며질 예정이다.
수원국음악제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simf.sw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는 28일까지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 레展(전)드’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은 재치 있는 코스프레와 패러디 분장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2015년∼2016년 졸업사진 100여점을 선정해 전시하고 있다.
또 전시회에 걸리는 작품은 실제 졸업사진으로 이용된 사진으로 SNS에 공개된 사진들보다 완성도가 더욱 높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예술의전당 누리집(www.u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