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언제까지…내일(3일)까지 전국 '찜통'
입력: 2016.08.02 11:29 / 수정: 2016.08.02 16:48
기상청은 2일 전국 곳곳이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운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더팩트 DB
기상청은 2일 "전국 곳곳이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운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연일 무더운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수은주가 30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내륙과 강원동해안, 경상해안에는 낮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내일(3일) 날씨 역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충청내륙과 남부지방의 경우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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