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찜통더위 이어져
입력: 2016.07.31 11:52 / 수정: 2016.07.31 12:56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문병희 기자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문병희 기자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전국에 푹푹 찌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주말인 오늘(31일)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세종, 서울, 제주(제주도남부), 경남(고성군·거제시·통영시), 경북(울진군평지·영양군평지·문경시·청송군·영주시·안동시·상주시), 전남(거문도·초도·무안군·진도군·신안군(흑산면 제외)·목포시·영광군·완도군·해남군·강진군·고흥군·장성군), 충북(단양군·옥천군), 충남(서천군·계룡시·예산군·청양군·부여군·금산군·논산시·아산시·공주시·천안시), 강원(삼척시평지·홍천군평지·횡성군·춘천시·원주시), 경기, 전북(순창군·남원시·무주군·진안군·김제시·군산시·장수군) 등이다.

같은 시각 폭염경보가 발효된 곳은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제주(제주도동부·북부·서부), 경남(고성군·거제시·통영시 제외), 경북(청도군·경주시·포항시·영덕군·의성군·예천군·김천시·칠곡군·성주군·고령군·군위군·경산시·영천시·구미시), 전남(장흥군·화순군·나주시·함평군·영암군·순천시·광양시·여수시·보성군·구례군·곡성군·담양군), 충북(영동군), 전북(전주시·정읍시·익산시·임실군·완주군·부안군·고창군) 등이다.

기상청은 이틀 이상 일 최고기온이 33도가 넘을 경우 폭염특보를 내린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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