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애인 시설 괴한 칼부림…19명 사망·45명 부상"
입력: 2016.07.26 07:04 / 수정: 2016.07.26 07:04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26일 새벽 2시 30분께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에 있는 장애인 시설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MBC 방송 화면 갈무리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26일 새벽 2시 30분께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에 있는 장애인 시설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MBC 방송 화면 갈무리

[더팩트 | 오경희 기자] 26일 새벽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장애인 시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최소 19명이 사망했다.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이날 새벽 2시 30분께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에 있는 장애인 시설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부상자 가운데 20명이 중상이라고 전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HK에 따르면 이 남성은 범행 발생 30분 뒤 인근 쓰구이 경찰서로 찾아와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며 자수했고,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한때 이 시설의 직원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을 긴급 체포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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