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25일) 전국 '푹푹 찐다', 열대야도 계속
입력: 2016.07.25 05:00 / 수정: 2016.07.24 22:10
25일 기상청은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열대야도 곳곳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더팩트DB
25일 기상청은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열대야도 곳곳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7월의 마지막 주의 시작인 오늘(25일), 전국은 불볕 더위에 시달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이날 구름이 많고 대기가 불인장헤 일부 내륙지역에 소나기가 오겠다고 밝혔다. 특히 당분간 찜통 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경기 동부와 강원도는 새벽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4도로 어제(24일)와 비슷하겠다. 이 중 서울과 경기는 낮 최고기온이 32도, 경상북도는 34도로 무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일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무덥겠다"면서 "밤에도 25도 이상 기온이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곳곳에서 나타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날 자외선 지수는 햇볕에 노출할 때 수십 분 이내 화상을 입을 수도 있는 '매우 높음' 수준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불쾌지수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bd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