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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당국은 18일 오후 강원 춘천시 중앙교회 대형 화재는 계단식 구조가 불을 키웠다고 밝혔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소방당국은 18일 오후 강원 춘천시 중앙교회 대형 화재는 계단식 구조가 불을 키웠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5시 29분께 춘천시 퇴계동 중앙교회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인 오후 8시 31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교인 2명이 연기를 마셔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 펌프차 등 34대의 장비와 진화대원 257명이 투입돼 불길을 잡았다.
소방본부는 "교회 내부 전체가 계단식 지회장 형식으로 트여 있어 불이 급속도로 확대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4층 방송실 배선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목격자와 현장 검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상: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