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스코리아 '진(眞)' 김진솔 "잘 되리라 믿었다"
입력: 2016.07.09 08:44 / 수정: 2016.07.09 08:44
8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60회 2016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김진솔(22·서울) 씨가 진으로 뽑혔다./MBC 방송화면 갈무리
8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60회 2016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김진솔(22·서울) 씨가 '진'으로 뽑혔다./MBC 방송화면 갈무리

[더팩트 | 서민지 기자] '제60회 2016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김진솔(22·서울) 씨가 '진'으로 뽑혔다.

8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선 한국일보와 한주E&M의 주최로 미스코리아대회가 열렸다.

김 씨는 최종 본선에서 33명과 경합 끝에 왕관을 썼다. 그는 숙명여자대학교 성악 전공이며, 꿈은 광고 디렉터다.

미스코리아 선은 신아라(21·광주전남), 문다현(20·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미는 김민정(20·대구), 이채영(19·광주전남), 이영인(22·경남), 홍나실(24·서울)이 차지했다.

김 씨는 수상 직후 "아낌없이 응원해주셔서 잘 되리라 믿었지만, 60번째 주인공이 돼서 더욱 행복한 날인 것 같다"라며 "대한민국을 알리는 60번째 주인공이 되겠다"고 밝혔다.

미스코리아 진 김진솔 씨의 프로필./미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미스코리아 진 김진솔 씨의 프로필./미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다음은 201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진(眞): 김진솔(미스 서울·22)

▲선(善): 신아라(미스 광주전남·21), 문다현(미스 인천·20)

▲미(美): 이영인(미스 경남·22), 김민정(미스 대구·20), 홍나실(미스 서울·24), 이채영(미스 광주전남·19)

▲MBC플러스상 : 홍나실(미스 서울·24)

▲엔터상: 윤소윤(미스 부산울산·20)

▲우정상: 장휘(미스 강원·22)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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