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 날릴 주말 행사는?
입력: 2016.06.18 04:00 / 수정: 2016.06.18 02:45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더팩트DB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더팩트DB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 열리고 있다.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주말을 맞아 여름 휴가 예행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

▶ 수도권 : 경기 토마토축제, 고된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 토마토 던지며 풀자

'제 14회 토마토축제'의 막이 올랐다. 19일까지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태양처럼!! 토마토처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8일과 19일 진행되는 '황금 토마토를 찾아라'는 관광객들의 축제 참여를 높이기 위한 보물찾기 게임이다. 행사의 1등 주인공에게는 진짜 황금이 경품으로 전달된다. 2등부터 4등에게도 토마토와 놀이체험 무료이용권을 준다.

또한 축제 방문객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토마토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토마토 높이 쌓기를 비롯해 ▲토마토 던져서 받아먹기 ▲토마토 음료 빨리 마시기 ▲토마토 던지기 ▲토마토 구출 대작전 등을 준비했다.

특히 현장 접수를 통해 1일 400명을 대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마토 풀장 및 전쟁, 토마토야구 체험 등도 마련했다.

▶ 강원권 : 바다가 싫다면 '남한강축제'로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까지 법천소공원 남한강변에서 남한강축제를 개최한다.

18일부터 19일까지 ▲당산제 ▲길놀이 ▲노래자랑 ▲초청공연 및 물총싸움 ▲물풍선 던지기 ▲수영장 물놀이 ▲줄배타기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도농이 함께하는 남한강 걷기대회와 명랑운동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도 운영된다.

▶ 영남권 : 달빛 아래 문경새재를 걸어보자

문경문화원이 주관하고 문경시가 주최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16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각 조별로 생태공원과 제1관문, 성황당, 조령원터, 주막, 교귀정, 오픈세트장을 차례로 거치면서 문경새재의 넉넉하고 수려한 자연풍광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마지막 코스인 오픈세트장의 강녕전 무대에서 펼쳐지는 사랑의 파티 및 공연에는 포크음악그룹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호남권 : 땅끝에서 보는 유네스코 문호유산 '강강술래'

해남군은 '명량역사체험마당'과 '땅끝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5월부터 우수영 관광지에서 운영 중인 명량역사체험마당은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하는 각종 체험과 함께 유네스코 문화유산 강강술래, 조선시대 수군의 수문장교대식, 우수영부녀농요 공연 등 각종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땅끝관광지 맴섬 무대에서 진행하는 땅끝작은음악회는 7080 음악부터 퓨전음악, 트로트, 댄스 패스티벌, 강강술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명량역사체험마당과 땅끝작은음악회는 오는 8월 6일까지 매주 주말 열린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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