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전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마스크 착용해야
입력: 2016.05.07 09:08 / 수정: 2016.05.07 12:46

7일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더팩트DB
7일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더팩트DB

[더팩트ㅣ황진희 기자] 황금연휴 셋째날인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매우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7일 서울시는 올해 6번째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1시 기준으로 서울시 대기 중 미세먼지(PM10) 농도는 시간당 평균 175㎍/㎥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150㎍/㎥ 이상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도 높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를 호남·제주권 '매우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했다. 다만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심혈관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엔 황사·방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부산 26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대전 24도 ▲춘천 25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상됐다.

jini849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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