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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7일)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옅은 황사가 남아 있어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 /더팩트 DB |
오늘(7일) 날씨 '주말 불청객' 황사 주의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가정의 달 5월 첫 번째 주말인 오늘(7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부분 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늘(7일) 날씨에 대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지난 4일부터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점차 남동진해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전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16도 ▲광주 11도 ▲대구 13도 ▲대전 9도 ▲춘천 10도 ▲제주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부산 26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대전 24도 ▲춘천 25도 ▲제주 21도 등으로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부터 밤사이 강원산간과 경북북동산간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