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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내일(5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예고된 만큼 연휴 기간 동안 날씨 정보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겠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내일(5일)은 늦은 밤부터 중서부 비장과 제주도 지역에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맑다 점차 흐려져 밤부터 중부지방과 전남해안, 제주도 지역에서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날인 6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서울과 경기, 남해안, 제주도 지역에서 비가 오다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
비 소식이 예고된 5~6일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남해안(경남 남해안은 6일), 제주도, 서해5도 10~40mm(제주도산간 80mm 이상)이며 그 외 지역은 5~10mm다.
7일과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까지는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황사가 발원해 6일 이후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외출 때 주의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4일)은 낮까지 강한 바람이 이어지고, 강원도와 경북 북부 지역은 오후까지도 강풍이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