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전국 성당과 교회서 미사·예배 열려
입력: 2016.03.27 13:04 / 수정: 2016.03.27 16:34

부활절을 맞아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부활절 미사와 예배가 열리고 있다./ 독자 제공
부활절을 맞아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부활절 미사와 예배가 열리고 있다./ 독자 제공

전국 교회와 성당 부활절 예배•미사 진행

[더팩트|김아름 기자] 오늘(27일) 부활절을 맞아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부활절 미사와 예배가 열리고 있다.

전국 천주교는 26일 저녁 1년 미사 가운데 부활 성야 미사를 연 데 이어 부활절 당일인 27일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연다.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낮 1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했다.

개신교 역시 전국 교회 외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주관으로 부활절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부활절 전날인 전날 밤 11시부터 부활절 당일인 이날 오전 1시까지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한국기독교 부활선언예배'를 열었다.

또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광화문광장 옆 시민열린마당에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활절 맞이 예배와 미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부활절 맞이 예배와 미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1~26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열었으며 부활절 당일 오전 7시에 예배를 열었으며 이영훈 담임목사와 조용기 원로목사가 설교자로 나설 예정이다.

beautif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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