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베르트 에코 향년 84세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이탈리아 작가 움베르토 에코가 향년 84세에 별세했다.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은 움베르토 에코가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움베르토 에코는 이탈리아의 기호학자이자 언어학자, 소설가, 역사학자다. 그의 대표 소설작에는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 등이 있다. 그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적 문제', '기호학이론', '중세의 미와 예술', '해석의 한계' 등 저명한 학술 이론서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