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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과 시코르스키 항공이 공동으로 무인 헬기와 무인 차량의 자율 주행을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현재 자율주행 기술은 자동차에만 적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람이 타지 않은 헬리콥터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5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과 시코르스키 항공이 공동으로 무인 헬기와 무인 차량의 자율 주행을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조종사가 타지 않은 UH-60MU 블랙 호크 헬기가 무인 지상 차량을 싣고 약 19km를 날아가 작전 지역에 성공적으로 내려놓았다. 무인 차량은 10km 정도 주변 지형을 살피며 작전을 수행했다.
무인 헬기와 자율주행 차량은 방사능이나 화학 물질, 생물학 무기 공격 등으로 오염된 지역에서 군인 대신 지형을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무인 차량은 작전지역까지 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어 헬기로 수송하는 것이 유리하다. 헬기까지 완벽히 무인화되면 작전 반경은 엄청나게 넓어지게 된다
이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자율 비행, 자율 주행 기술이 발전하면 결국 무인기와 무인차량이 전장에 투입되는 것은 시간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