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국가고시 22일 실시.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간호사 국가고시가 22일 국시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pixabay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간호사 국가고시가 22일 국시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간호사 국가고시의 합격기준은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매 과목 40% 이상 득점자를 합격자로 한다.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자 명단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에서 '합격자조회'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ARS(060-700-2353)로도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간호사 국가고시는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이나 전문대학에서 간호교육을 이수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 간호사 국가고시의 합격률은 97%로 최근 6년 동안 가장 높았다. 지난 2010년 이후 간호사 국가고시의 합격률은 93%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간호사는 전문간호사, 조산사, 보건교사, 요양보호사 등으로 나누어진다. 전문간호사는 각 전문분야에서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쌓으면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에서 2년간의 교육을 받은 후 자격시험을 거쳐 전문간호사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조산사는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1년의 조산수습과정을 마치고 조산사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대학의 간호학과 졸업자이거나, 간호전문대학의 졸업자로서 소정의 교직학점을 취득한 간호사는 보건교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교원임용시험에 합격하면 학교에서 보건교사로 일할 수 있다.
요양보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240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여야 하지만 간호사는 40시간의 교육과정만을 이수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