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마지막 절기 대한(21일)…한강 결빙 가능성
입력: 2016.01.21 07:27 / 수정: 2016.01.21 07:27

절기상 대한인 21일 여전히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이날 오전 한강에서 처음으로 결빙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DB
절기상 대한인 21일 여전히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이날 오전 한강에서 처음으로 결빙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DB

'대한' 강추위, 건강관리 유의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 대한인 21일, 여전히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다 밤부터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10cm ▲강원동해안·경북동해안 1~5cm 등이다.

기온은 전날보다 조금 오르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부산 -3도 ▲광주 -5도 ▲대구 -6도 ▲대전 -8도 ▲춘천 -12도 ▲제주 3도 등으로 전날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부산 4도 ▲광주 2도 ▲대구 2도 ▲대전 0도 ▲춘천 -1도 ▲제주 5도 등으로 전날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오전 한강에서 처음으로 결빙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난해 12월부터 계속 따뜻하다가 이달 19일쯤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돼 평년보다 결빙이 다소 늦었다고 설명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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