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체감온도 영하 22도…전국 대부분 영하권에 맹추위
입력: 2016.01.19 08:51 / 수정: 2016.01.19 11:47
19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일부 지역에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 더팩트DB
19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일부 지역에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특히 서울 지역은 체감온도 22도로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출근길 기온을 기록했다.

19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과 전라, 제주도와 경상서부 내륙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대부분 밤에 그친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기상청은 제주 산간에 대설 경보를, 전라도를 중심으로 한 일부 남부지방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예상 적설량은 주도 산간 10~20㎝, 전남, 울릉도, 독도 5~10㎝, 충남 서해안, 전북, 제주도(산간 제외) 2~7㎝, 충청, 전남 남해안, 경남서부 내륙, 경북서부 내륙 1~3㎝다.

또 충북 제천과 강원도 대부분, 경기도 가평·남양주·구리·파주·의정부·포천·연천 등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됐으며 울산, 대구, 인천, 서울, 경북, 충북(제천제외), 강원 삼척·동해·강릉, 경기 여주·오산·수원·김포·시흥·안성·평택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6도, 대전 -4도, 세종 -5도, 전주 -4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은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바란다"고 당부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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