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내현 의원, 누구인가?

임내현 의원

[더팩트 | 최영규 기자] 임내현 의원이 23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했다. 이로써 광주 지역 천정배, 박주선, 김동철, 임내현 의원등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부터 탈당을 했고, 나머지 4명 강기정, 장병완, 권은희, 박혜자 의원 4명이 남았다.

이날 탈당한 임내현의원은 최근 '급발진 추정사고 규명법'을 입법 발의 했다. 임내현 의원이 발의한 급발진 추정사고 규명법은 자동차회사가 사고기록 장치를 장착하는 경우에 이를 소비자에게 의무적으로 고지하도록 하고, 자동차 소유자 등이 사고기록장치의 기록내용을 요구할 경우 자동차회사가 이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한것이다.

또한 임내현의원은 '황제노역회장 불법 출국 방지법'개정안을 발의해서, 일명 '황제노역'사건의 허재호 전 회장이 60억원의 세금을 체납하면서 여권을 받아 출국해버리는 일을 막기 위해 이런경우에 여권을 발급을 못하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런 법안들을 발의한 광주의 임내현 의원이 앞으로 탈당후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쏠린다.

chy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