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스타호 남극에서 좌초, 선체 앞부분 빙하에 부딪혀 '현재 상태는?'
입력: 2015.12.19 11:04 / 수정: 2015.12.19 11:04

썬스타호, 아라온호에서 구조 작업 중

썬스타호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썬스타호 원양어선이 남극해에서 좌초됐다.

18일(한국 시각) 원양어선 썬스타호가 좌초돼 구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썬스타호는 628톤의 어선으로 승선원 39명이다.

썬스타호는 어장이동 중 선체 앞부분이 빙하에 얹혀져 선체가 13도 기울어진 상태로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는 조난신고를 받고 외교부, 국민안전처 등의 관계기관에 상황을 알렸다.

썬스타호 전원은 특수 방수복을 착용하고 코스타호로 선원들을 대피하도록 이동조치를 지시했다.

썬스타호 주변 항해 중이던 아라온호에 구조를 요청했고 아라온호는 구조 작업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라온호는 남극 장보고기지 물품 보급과 로스해 연구활동 종료 후 연구원들의 귀국을 위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항으로 항해 중이었다.

sseoul@tf.co.kr
사진=사조산업 제공(사진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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