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일제히 하락세…미국 금리 인상+재고 급증 영향
입력: 2015.12.17 07:40 / 수정: 2015.12.17 07:40

국제유가 급락, 금값은 상승

국제유가

[더팩트 ㅣ 이채진 기자] 16일 국제유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것과 더불어 금리까지 인상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83달러(4.9%) 급락한 35.52달러를 기록했다. 배럴당 35.52달러는 지난 2009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1.1달러(2.9%) 하락한 37.35달러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물 금 가격은 1.4% 높아진 온스당 1076.80달러를 기록했다.

sseoul@tf.co.kr
사진 출처 = YTN 뉴스 화면 캡처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