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기아 신형 스포티지서 누수 발생? "수리는 가능 교환은 불가" 분통
입력: 2015.12.17 01:33 / 수정: 2015.12.17 01:33

보배드림 신형 스포티지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신형 스포티지에 누수 현상이 발견됐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16일 보배드림 게시판에 완생생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유저는 "2015년 11월 28일 출고 신형 스포티지 누수"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사진을 첨부해 이같은 주장했다.

보배드림 유저는 "11월 28일에 신형 스포티지 인수 받아 12월 10일 누수를 발견했다"고 적었다.

이어 "11일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확인하니 교환은 불가하며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가 가능하다는 대답만 들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보배드림 유저는 "창원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누수 테스트를 하였고, 누수부분 확인결과 전면 유리에서 누수되는 점을 확인했다"면서도 수리는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리 시 전면유리와 천장이 제거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수리 거부 이유를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면 유리와 선루프 사이에 물이 스며들어 있고 기어봉에 물방울도 떨어져 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9월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한 가운데 파격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있다.

sseoul@tf.co.kr
사진=보배드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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