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서 수상한 상자 발견…폭발물 처리반 출동
입력: 2015.12.12 15:03 / 수정: 2015.12.12 15:03

12일 오전 9시쯤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소재 주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에서 수상한 상자가 발견됐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상자 겉면에는 야스쿠니 폭파에 대한 보복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 /pixabay
12일 오전 9시쯤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소재 주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에서 수상한 상자가 발견됐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상자 겉면에는 '야스쿠니 폭파에 대한 보복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 /pixabay

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서 정체불명 상자 발견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12일 오전 9시쯤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소재 주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에서 수상한 상자가 발견됐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발견된 상자는 가로 약 35cm, 세로 약 15cm, 높이 약 5cm 크기이다. 겉면에는 '야스쿠니 폭파에 대한 보복이다'라는 문구가 '재일(在日)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 명의로 적혀 있다.

상자는 총영사관 직원이 발견했다. 직원이 현지 경찰에 신고했으며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상자를 수거, 분석 중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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