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자 성분표시 논란, 어떤 과자인지 봤더니 '헉'
입력: 2015.12.09 17:53 / 수정: 2015.12.09 17:53

수입과자 성분표시 논란, 34개 중 8개!

수입과자 성분표시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수입과자 성분표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수입과자 60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포화 트랜스지방이 제품에 표기된 함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죠이, 크리옥스 재패니스 스위트 포테이토칩, 피넛 크래커 비스킷, 리츠는 함량을 0g으로 표시했지만 실제 1회 제공량당 2.07~12.32g의 포화지방이 포함돼 있었다.

트랜스지방이 표시보다 초과 검출된 제품은 34개 중 8개로 알려졌으며 미주 유럽에서 수입된 제품 26개 중 1개 제품으로 표시위반율이 높았다.

수입과자 성분표시에서 해당 제품의 자발적 회수 및 표시사항 개선을 촉구하여 조치가 완료됐다고 밝혔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수입과자 영양성분 표시관리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sseoul@tf.co.kr
사진=K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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