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찰, 야스쿠니신사 폭발음 한국인 용의자 체포
입력: 2015.12.09 12:13 / 수정: 2015.12.09 12:13

야스쿠니신사의 폭발음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 남성이 일본 경찰에 체포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pixabay
야스쿠니신사의 폭발음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 남성이 일본 경찰에 체포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pixabay

韓 남성, 건조물 침입 혐의 조사 중

[더팩트 | 변동진 기자] 야스쿠니(靖國)신사의 폭발음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 남성이 일본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시청은 야스쿠니신사의 폭발음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에 찍힌 한국인 남성(27)을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했다.

일본 경찰은 이 남성을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그는 일본 도쿄 하네다(羽田) 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요다(千代田)구 소재 야스쿠니신사에서 한 차례 폭발음이 들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폭발음이 발생한 신사 남문 인근 남성용 화장실에서는 디지털 타이머와 화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든 파이프 묶음 등을 발견됐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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