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
2009년부터 학과 특성화사업으로서 시행···총 2,000여 명의 방문자 찾아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외식’과 ‘조리’, ‘경영’을 접목한 교육 제공해 외식조리산업의 전문 경영인 양성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조리경영학과가 지난 11월 18일(수)부터 21일(토)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Korea 2015)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식문화 및 식품시장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인 동시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장으로서 농축산물·가공식품·식품기기·주방용품 관련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가했다.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과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참가해 재학생 및 동문들의 출품작 전시를 비롯 각종 시연과 시식 행사, 입학상담 등을 진행했다.
학과의 이번 참가는 특성화사업으로서 이뤄진 것으로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국가적인 규모의 관련 전시·행사에 참가해왔다. 이와 연계한 정규 교과과목인 ‘외식농산업 전시 및 기획’에서는 외식 및 농산업 상품을 소개하는 MICE 기획을 통해 재학생들이 외식·농산업 경영인으로서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외식조리경영학과 교수진 10여 명들과 재학생 및 동문들은 6개월 전부터 참여해 부스를 기획, 준비했다. 학과를 대표해 부스 운영을 지원한 남종석 학우(02학번)는 “학과가 특성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시·행사 참가에 4년째 참여해 왔다. 외식조리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종사하고 있는 재학생 및 동문들 100여 명이 출품작을 보내 부스를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상국 학우(13학번)는 “식품제조업체 및 프랜차이즈의 경영자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과활동’과 ‘기업홍보’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외식조리업계 종사자가 상당수인 학과의 특성상 재학생, 동문들에게는 제품 및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외식조리경영학과 안성식 교수는 “행사 기간 동안 총 2,000여 명의 방문자가 부스를 찾았으며, 특히 조리·외식 관련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외식산업과 푸드시스템 전반에 걸친 교육과 특성화사업으로 많은 재학생과 동문들이 관련 대회 수상을 비롯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국무총리상 수상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했다.
서보원 외식조리경영학과장은 “최근 ‘먹방’, ‘쿡방’이 인기를 끌면서 ‘셰프’, ‘외식업계 CEO’를 꿈꾸는 지망생들이 늘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와 부합하는 외식조리경영학과는 외식조리산업을 이끌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전공으로서 ‘외식’과 ‘조리’, ‘경영’을 접목해 외식업체의 경영관리 및 조리실무를 아우른 교육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내년 1월 8일까지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외식조리경영학과를 비롯해 IT·디자인융합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미디어모바일전공, 콘텐츠디자인전공, 문화기술전공),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총 2개 학부, 미디어문예창작, 문화예술경영, NGO, 상담심리, 공공서비스경영, 일본, 중국, 미국, 한국어문화,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 자산관리, 글로벌경영, 세무회계, 스포츠경영, 호텔경영,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khcu.ac.kr/ipsi)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입학 문의는 홈페이지(www.khcu.ac.kr/ipsi)에 접속하거나 전화(02-959-0000)로 하면 된다.경희사이버대 대학원도 12월 11일까지 2016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 홈페이지(grad.khcu.ac.kr)또는 전화(02-3299-8808)로 확인할 수 있다.
mhle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