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재테크 '로또 적금', 19억원 수혜자 나와
입력: 2015.11.24 11:00 / 수정: 2015.11.24 11:00

최근 장기화된 경기 침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청년층을 중심으로 알뜰 재테크가 유행이다.

기존의 펀드(주식), 부동산 등 투자에 필요한 목돈이 없는 젊은 세대에게는 경조사의 축의금과 같이 소액의 금전 거래도 향후 돌려 받을 것을 고려한다면 일종의 투자인 셈.

최근 이 같은 인식의 전환으로 매주 소액으로 ‘로또 적금’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은 매주 1~2만원의 소액을 투자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으면서 1등 당첨으로 소위 ‘인생역전’을 가능케 하기 때문으로 조사됐는데, ‘로또 적금’의 성공담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알려 지면서 장년층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77회 로또 1등 당첨자 김수연(가명)씨는 3년전 남편과 함께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 로또리치 회원으로 가입해 해당 업체가 추천해 주는 번호로 매주 남편과 함께 만 원씩 로또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김 씨는 “로또는 자동으로 몇 번 해본 게 전부였지만 매번 꽝이었는데, 전문 업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또 당시 지인이 가입한 첫 주에 3등에 당첨되는 것을 보고 신뢰감이 생겨 투자 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장기간 투자라고 생각하고 적금처럼 매주 빠지지 않고 구매했더니 3년 만에 19억 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수연(가명) 씨뿐만 아니라 670회 로또 1등 당첨자 최윤정(가명, 사업가) 씨 또한 로또리치 회원으로 ‘로또 적금’이 성공한 사례, 그녀는 1등 당첨금으로 12억 원을 받았다.

최 씨는 “평소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러 곳에 투자하던 중 로또의 매력에 빠졌다”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소액으로 꾸준히 하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의외로 불과 한 달 만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로또리치를 통해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은 모두 44명이며, 이들은 평균 13개월 동안 매주 1만원 씩 투자해 약 20억 원의 1등 당첨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발 빠른 네티즌을 중심으로 ‘로또 적금’, ‘로또 재테크’가 유행하고 있어 향후 1등 당첨자 사연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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