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수능선물 주목! 과테말라에서 온 '걱정인형'
입력: 2015.11.09 15:50 / 수정: 2015.11.09 15:50

이색 수능선물 '걱정인형'

수능선물

[더팩트ㅣ디지털뉴스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색 수능선물 '걱정인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걱정인형'은 지금은 거의 대부분 빈민으로 전락한 남미 과테말라 고원지대 인디언들에게 구전되어 온 일종의 부적이다. '걱정인형'에게 걱정을 말하면 자는동안 그 인형이 걱정을 대신 해 주고, 걱정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잠시나마 깊은 잠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2012년부터 소개돼 차츰 인기를 끌었으며,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이색 선물로도 인기가 있다.

sseoul@tf.co.kr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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