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을설 폐암으로 사망, '인민군 원수' 유일 최고 원로급 인사
입력: 2015.11.08 12:54 / 수정: 2015.11.08 12:54

리을설 폐암으로 사망, 노동당의 충직한 노혁명가

리을설 폐암으로 사망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리을설 폐암으로 사망이 알려졌다.

8일 북한조선중앙통신은 리을설 북한 인민군 원수가 폐암으로 치료받던 중 7일 94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리을설은 북한 일반 군인 최고계급으로 '인민군 원수'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최고 원로급 인사다.

북한조선중앙통신은 "리을설은 1921년 9월 14일 함경북도 김책시의 빈농가에서 태어나 한생을 혁명의 군복을 입고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는 전초선에서 모든 것을 다 바쳐 투쟁해온 항일혁명투사이며 노동당의 충직한 노혁명가"라고 소개됐다.

북한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부고를 발표하고 리을설의 장의식을 국장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sseoul@tf.co.kr
사진=연합뉴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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