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부동산 시장에 브랜드 파워를 갖춘 ‘분양형호텔’이 잇달아 공급되고 있다. 분양형호텔은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객실을 판매한 후 위탁운영을 통해 수익을 내 일정한 이익을 나누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의 하나다.
지난 2013년 본격 등장한 분양형호텔은 지난해 1만여 실이 공급됐고, 올해도 잇달아 분양 물량이 나오고 있다. 분양형호텔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 것은 7∼10%대의 연 수익률을 보장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저금리 영향으로 시중 유동자금 유입이 꾸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양형호텔은 입지에 따라 수요 편차가 심하고, 객실가동률도 달라 당장의 수익률에 이끌려 투자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인지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먼저 용인지역을 눈 여겨 봐야 한다. 현재 호텔급 관광숙박시설은 용인시에 전무한 상황이고. 에버랜드와는 거리가 먼 기흥구 소재 회원제 콘도가 유일하다. 추가로 승인 난 관광숙박시설은 300실 규모 1개 시설뿐이어서 월간 약 2~4만 실의 추가 객실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국에서 노형골든튤립호텔, 호텔 마리나베이 코업스위트, 명동르와지르호텔, 강원라마다호텔, 제주함덕 라마다호텔, 데이즈호텔 제주시티, 평택라마다, 평택하버라마다, 영종라마다, 성산골든튤립호텔, 영종 베스트웨스턴호텔, 서귀포 밸류호텔, 영종도골든튤립호텔, 영종도 엠포리움호텔, 영종도 웨스턴그레이스호텔, 라마다 앙코르호텔, 골든튤립 제주 노형호텔, 제주 비스타케이호텔, 코업시티호텔, 케니스토리, 밸류호텔 서귀포JS, 제주 하워드 존슨호텔, 제주 데이즈호텔, 제주시티호텔, 영종도호텔 웨스턴 그레이스호텔 등 수익형호텔분양을 하고 있다.
최근 용인시와 라마다 호텔 건립시행사인 에버파크코리아(주)는 2일 용인 시청에서 라마다호텔을 건립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용인 라마다 호텔은 연면적 2만88.73㎡ 지하 3층, 지상 18층, 399객실 규모로 에버랜드 주차장에서 100여m 거리에 위치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356-6번지 일원에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용인에버랜드역 라마다호텔이 분양에 나서자 투자 열기로 뜨겁다. 용인 라마다호텔은 인근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과 백남준아트센터, 지산리조트 등 용인시 대표 관광지 10곳이 반경 20㎞ 안에 있어 관광객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특급부대시설을 갖춘 용인에버랜드역 라마다호텔은 세계적인 윈덤그룹의 라마다라는 브랜드이기에 체계적으로 관리와 운영을 받게 되므로 계약자는 안정적으로 매월 120만의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용인에버랜드역 라마다호텔은 세계적 명성에 걸맞게 부대시설이 우수하다. 휘트니스센터, 스파, 연회장, 카페 등 특급호텔에 어울리는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 옆 별동에는 대규모의 스파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옥상정원을 활용한 야외 예식장 및 파티를 진행할 수 도 있다.
비즈니스 수요도 풍부하다. 용인을 비롯해 인근 화성, 평택, 성남 등에 삼성전자와 르노삼성, 그리고 LG전자와 쌍용자동차 및 동탄산업단지 등과 같은 대기업 및 벤처단지들이 들어서 있으며, 20만 명 이상이 상주하고 있다.
교통조건 또한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가까이 인접해 있으며, 에버랜드전대역과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에버랜드를 조망하는 지역 내 유일한 최고급호텔로 에버랜드 주차장과 불과 100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어 셔틀버스 탑승도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에버랜드의 365일 관광객 수요에다 추가 객실이 절실한 상황에서 용인에버랜드역 라마다호텔 분양은 시기가 좋다”면서 “에버랜드와 가장 가까운 거리여서 안정적 객실운영에 따른 수익률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에버랜드역 라마다호텔 계약자에게는 연간 20일 객실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모델하우스에서는 방문예약과 청약신청을 함께 받고 있으며 용인라마다호텔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02-2051-7570)를 통해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