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카페서 가을밤 수놓은 이색 공연' 인디뮤직 혼성밴드 코지카페가 오는 30일 서울 강남 청담동의 '빌레'(Billet)에서 잔잔한 추억의 콘서트를 갖는다. |
곽영준은 휘성, 빅마마 프로듀서, 박채원은 비, 보아, 원더걸스 작사가
[더팩트|강일홍 기자] 인디뮤직 혼성 밴드 코지카페(Cozy Cafe)가 서울 청담동의 유명 프라이빗 카페에서 이색 콘서트를 갖는다.
코지카페는 오는 30일(금) 저녁 7시 서울 강남의 청담동맛집으로 유명한 프라이빗 레스토랑 빌레(Billet)를 방문, 초대받은 VIP 관객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다.
코지카페는 창가에 비치는 따스한 햇살과 푹신한 소파 그리고 부드러운 커피 향이 가득한 어느 카페 이름일 것 같은 느낌의 인디밴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름에서 떠올리게 되는 상상 그대로 듣기 편한 음악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1년도에 데뷔한 이 밴드는 지금까지 '굿바이 투 마이 로맨스' 'Ranimer' 등 총 3개의 앨범을 발매한 뒤, 대표곡 '로맨틱 키스' 'Getaway'로 인디 밴드 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코지카페(Cozy Cafe)의 리더이자 베이스를 맡고 있는 곽영준은 휘성, 빅마마, 앤썸, 견우 등 유명 가수들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이다. 보컬의 박채원 역시 마이걸, 온리유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의 주제가를 부른 실력파 가수이자 노을, 비, 보아, 원더걸스, 앤디 등 유명가수들의 음반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두 사람 모두 실용음악 관련 대학에서 후배를 가르치고 있으며, 보컬 박채원은 유명 기획사에서 보컬 트레이너로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빌레(Billet)에서의 공연은 바다 왕새우 시타이거 스테이크 메뉴 등을 곁들이는 가운데 이들만의 특별 무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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