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눈물 나는 현장…신혼에 헤어진 남편 찾은 사연
입력: 2015.10.20 18:59 / 수정: 2015.10.20 18:59

이산가족 상봉, 각양각색 사연에 누리꾼들 '눈물'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이산가족 상봉

이산가족 상봉 사연이 알려진 가운데 가족들의 사연이 알려졌다.

20일 이산가족 남측 상봉단이 오후 3시반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리는 단체 상봉에서 북측 가족들과 재회했다.

남측 상봉단 389명은 오후 1시반 금강산호텔에 도착한 뒤 단체 상봉을 시작했다. 상봉에 북측에서는 76가족 141명이 참가해 60년 만에 가족들과 재회했다.

신혼 초 남편과 헤어져 홀로 자식을 키우며 팔순을 넘긴 아내들의 재회를 앞두고 있다. 68세 이정숙 할머니는 "홀로 가 계신 아버지를 돌봐주신 그쪽 북의 어머니랑 동생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산가족 상봉에 누리꾼들은 "이산가족 상봉 눈물난다", "이산가족 상봉 가슴찡해", "이산가족 상봉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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