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토론中 "김구는 빈라덴" 망언에 진중권 "한국 우익들 정신차려"
입력: 2015.10.20 13:25 / 수정: 2015.10.20 13:25

지만원, 김구는 빈라덴

지만원

[더팩트 | 최영규 기자] 보수 논객 지만원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만원은 과거 노컷TV에서 진중권 교수와 함께 '친일 비판자는 좌익?'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인바가 있다.

이때 지만원은 "내가 볼때 김구는 빈라덴과 같은 사람이다"라는 말을 해 상대편 패널인 진중권을 흥분케 했다.

이에 진중권은 "대한민국 헌법의 원리가 테러리즘이냐?"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진중권은 "오히려 지만원 박사님 같은 분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거 같다"라며 쏘아 붙였다.

이날 지만원과 진중권의 날선 공방은 많은 어록들을 기록하며 누리꾼들에게 오래도록 회자가 되고 있다.

chyk@tf.co.kr

사진 = 노컷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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