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남측 상봉단은 총 389명
이산가족 상봉단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한 남측 상봉단 389명이 20일 금강산으로 출발한다.
남측 상봉단은 이날 낮 12시40분께 금강산에 도착해 온정각에서 점심을 먹은 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60년 만에 부모, 형제·자매와 친척을 만나게 된다.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은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진행될 예정인 환영만찬에 참석해 함께 식사를 한다.
21일에는 개별·단체 상봉, 공동중식을 하게 되며,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작별상봉' 등 2박3일간 모두 6차례에 걸쳐 12시간 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한편 오는 24∼26일 열리는 2차 상봉에서는 남측 방문단 255명이 북측 상봉단 188명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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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팩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