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지구촌축제, 17~18일 이틀간 열려 '퍼레이드부터 패션쇼까지'
입력: 2015.10.17 14:41 / 수정: 2015.10.17 14:41

이태원 지구촌축제, 차량 통제되는 구간은 어디?

이태원 지구촌축제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서울 이태원에서 17~18일 이틀간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열린다.

이날 축제에는 지구촌 퍼레이드와 세계 민속의상 패션쇼, 지구촌 행복나눔 콘서트, DJ 페스테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녹사평역에 메인무대와 광장이 마련되며 이태원역 인근, 새롭게 확대된 보광로 등에 각각 별도의 부스를 설치해 민속 공연, 지구촌 퀴즈, 버스킹 등이 상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세계적 관심사인 '국제난민'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난민인권센터'를 특별 초청해 관광객들과 난민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축제가 진행되는 녹사평역에서 이태원역대로 일부와 보광로 일부 1Km 구간에는 차량이 전면 통제돼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된다.

sseoul@tf.co.kr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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