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암표 샀다 돈만 날릴 수 있어
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권이 10분 만에 매진되면서 암표상도 활개를 칠 것으로 보인다.
8일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에서는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권 예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경복궁 야간개장 주말권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치열한 예매 전쟁을 보여줬다.
예매하지 못한 사람들은 온라인 중고사이트 등을 통해 암표를 찾기도 하는데, 이번 경복궁 야간개장에서는 철저한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문화재청은 불법 직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제3자를 통한 입장권 구매를 제한하고, 본인 이외의 3자 거래를 통한 입장권 구매 시 구매자 명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불법거래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암표를 구입했다가 돈만 날리고 입장을 못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더팩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