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애국정신을 되새기자! 하성민 ㈔대한민국국공공미술협회 회장이 지난 9월 열린 유관순 열사 추모비 제막식 및 추모식에서 감사패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제공

유관순열사추모예술전, 9월 30일~10월 2일 개최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돌아본다!'

유관순 열사 및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대규모 예술전이 서울에서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월 30일 서울 용산구청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유관순열사추모예술전'이 열렸다. 9월 23일 용산구 이태원부군당역사공원에서 펼쳐진 유관순 열사 추모비 제막식 및 추모식에 이어 이번 '유관순열사추모예술전'이 진행돼 큰 주목을 받았다.

2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용산구가 주최하고, 유관순열사추모비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대한민국국공공미술협회(하정민 회장)가 기획했다. 정해광, 임혜숙, 권대하, 금송가현, 손철, 박태광, 유승조, 이철수, 정경연, 차대영, 하정민 등 유명 작가들이 작품을 출품했고, 김예솔 학생(중경고1)을 비롯해 40여 명의 아동 및 청소년 등도 작품을 내며 자리를 빛냈다.

유관순열사 추모 추진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하정민 회장은 이번 행사가 나라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의미를 짚었다. 그는 "이번 전시회로 유관순 열사의 세상을 떠난 지 95주년이 됐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다"며 "유관순 열사를 포함한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깊게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kkamano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