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네이트 운영하던 SK컴즈, IHQ 매각 무산
입력: 2015.09.30 14:21 / 수정: 2015.10.02 10:18

싸이월드와 네이트를 운영하던 SK커뮤니케이션컴즈가 연예 엔터테인먼트기업 IHQ에 매각 될 예정이였으나 SK텔레콤에 지분을 넘겨주며 무산됐다.

1일 SK커뮤니케이션즈가 공시한 바에 따르면 SK텔레콤은 SK플래닛이 소유한 SK커뮤니케이션 주식 중 61.08%(2650만주)를 현물배당 방식으로 나머지 3.47%(150만주)를 주식양수도 계약을 통해 가져간다.

앞서 IHQ는 자신들이 보유한 콘텐츠와 포털 '네이트'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SK커뮤니케이션즈를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SK플래닛 측 채권단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한편 IHQ는 연예인 매니지먼트는 물론 영화·드라마·음반 제작까지 담당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소속 연예인에는 배우 김우빈, 장혁, 김유정, 김소현, 가수 박재범 등이 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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