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오투오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사이트들이 쏟아지고 있다. 기존 직방과 다방이 '방' 위주의 매물을 다뤘다면 최근에는 특화된 서비스가 주목을 받는 추세다.
이에 스타급 광고모델을 영입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부동산 O2O 시장에서 스타가 모델로 기용된 것은 '직방'의 주원과 '다방'의 혜리를 꼽을 수 있다.
최근에는 그룹 클래지콰이의 로맨틱가이 알렉스가 빌라 직거래 채널 '빌라사자'의 첫 모델로 선정돼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빌라분양, 빌라매매 전문 소셜커머스 빌라사자는 ‘신축빌라’로 한정시켜 더 전문적인 서비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거기다 한 동안 뜸했던 부동산 광고 시장에서 스타 모델을 기용함으로써 인지도가 급상승했다는 평가다.
유어홈코리아 김석정 대표는 "평균 27세가 타깃인 '직방', '다방'과 달리 신축빌라는 30대 이상이 주 거래 고객"이라고 밝혔다.
유어홈코리아는 어떤 회사인가?
유어홈코리아는 외국계 자본투자 기업으로 IFC에 입주해있는 회사를 통틀어 평균연령이 가장 낮다. '주거 및 라이프 스타일'을 IT와 결합한 오투오 서비스들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빌라사자가 그 첫 번째 서비스이며, 인테리어 전문 서비스 '희재'와 온라인 관리실 '손'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안심계약서비스'를 통해 계약금 보호
안심계약 서비스란 '빌라사자'만의 안전시스템으로서 직거래에 불안감을 느끼는 고객분들을 위해, 매수대리 계약을 진행해주는 서비스다. 이 경우, '빌라사자'가 직접 고객의 대리인이 되어 행정서류상의 하자를 검토해주고, 하자 발생시 계약금을 전액 환불해준다.
[더팩트 | 이석희 기자 seok1031@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