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민족 대이동'…'서울→부산 6시간 30분'
입력: 2015.09.25 14:58 / 수정: 2015.09.25 14:57

47만 대 서울 빠져 나갈 것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전날인 25일 오전부터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면서 오후 7시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더팩트DB
'47만 대 서울 빠져 나갈 것'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전날인 25일 오전부터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면서 오후 7시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더팩트DB

오후 7~8시께 '최고조' 전망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전날인 25일 오전부터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면서 오후 7시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47만 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오전에 시작된 정체가 시간이 지날 수록 심해지면서 다음날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5㎞를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4㎞,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풍세요금소→정안나들목 13.4㎞,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오창휴게소→오창나들목 6.2㎞ 등에서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오후 2시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소요시간은 승용차의 경우 ▲서울→강릉 3시간 ▲서울→대전 4시간 10분 ▲서울→광주 5시간 20분 ▲서울→목포 5시간 20분 ▲서울→부산 6시간 30분 등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 들어 정체가 이미 시작됐고 계속 심해지다가 오후 7~8시께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라면서 "이후에는 조금씩 풀리겠지만 자정이 넘어서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정체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팩트 | 서민지 기자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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