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가든파이브 상인들과 청년희망펀드 동참
입력: 2015.09.24 14:29 / 수정: 2015.09.24 14:29

가든파이브 상인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대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가든파이브 라이프 관리단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협약은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출시 후 상품의 취지를 접한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루어 졌으며 상가에 입점한 상인 2000여명은 2000만원을 기부한다.

상인들을 대표하는 관리단 모상종 회장은 "금모으기 운동 때처럼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온 국민들이 발벗고 나서 위기를 극복한 사례가 있지 않냐. 소액이지만 십시일반하면 젊은 세대들에게 희망을 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동참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가든파이브 라이프는 2003년 청계천 복원계획에 따라 당시 청계천에 있던 상인들을 위해 서울 송파구에 조성한 대체 상가로, 5000여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전문상가다.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mhlee@tf.co.kr]

사진=우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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