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소지 퇴역군인 검거! 범행동기, '치정'?
입력: 2015.09.23 08:29 / 수정: 2015.09.23 08:29

수류탄 소지 퇴역군인 검거, 범행동기는?

수류탄 소지 퇴역군인 검거

수류탄을 소지한 채 자취를 감췄던 퇴역 군인이 검거됐다.

22일 오후 수류탄을 가지고 종적을 감췄던 50대 퇴역 군인이 23일 오전 7시 5분쯤 철원의 한 야산에서 검거됐다.

남성은 강원도 철원 육군 모 부대 부사관으로 근무하다 2009년 전역했다. 남성은 전처의 내연관계를 의심해 다툰 뒤 22일 집을 나갔다.

경찰은 전처 집에 두고 간 수류탄 8발을 수거했으며 자세한 범행 동기 및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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