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배기가스량 조작으로 미국 판매 중단 '한국도 무시 못해'
입력: 2015.09.22 09:38 / 수정: 2015.09.22 09:38

폭스바겐, 한국은 어떻길래?

폭스바겐

독일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이 배기가스량 조작으로 해당 차종의 대규모 리콜을 받고 미국 내 판매를 중단하게 됐다.

20일 폭스바겐 그룹 대변인 존 실링은 자사의 주력 엔진인 '4기통 TDI(터보직접분사) 디젤 엔진'을 탑재한 차종의 미국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폭스바겐은 미국 환경보호청으로부터 해당 디젤 엔진을 배기가스 정기검사 때만 유해 배기가스 배출 저감시스템을 가동하고, 평소 운전시 시스템 가동을 중단하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했다는 혐의를 받아 차량의 리콜을 명령받았다.

또 해당 차량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모델이라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정부도 폭스바겐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 가능성을 전면적으로 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ㅣ김동휘 기자 sseoul@tf.co.kr]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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