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잠재력에 소통의 가치를 더합니다”···국내 최고의 소통 전문 교육 기관 탄생

온∙오프라인 병행 비학위과정 <커뮤니케이션 스쿨: 호모 커뮤니쿠스> 설립

다양한 매체들의 발달로 드디어 ‘소통의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소통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어렵지 않다. 누구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체계적인 소통교육을 받은 사람 역시 찾기 힘든 현실이다. 소통을 강조하면 할수록 오히려 불통의 증후들만 만연하는 ‘소통시대’의 역설.

경희대, 경희사이버대, 중앙일보는 이 같은 시대의 파라독스에 주목하여 우리 사회의 소통 잠재력을 극대화시키고 소통 능력을 겸비한 미래의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고의 소통 전문교육기관 <커뮤니케이션 스쿨: 호모 커뮤니쿠스>를 설립하여 10월 1일(목)부터 공동 운영한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소통 교육은 스피치, 토론, 면접, 인터뷰 등 상황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온 경향이 있다. <호모 커뮤니쿠스>는 이러한 스킬 중심의 설득능력 향상 교육의 한계를 넘어서서 리더의 소통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호모 커뮤니쿠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고전 <수사학>에서 제시된 설득의 근거인 <로고스>와 <에토스>, <파토스>를 균형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미래의 리더들을 양성하는 비학위 교육 프로그램이다. <로고스>가 논리를 근거로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라면, <에토스>는 미덕, 선, 사심 없는 마음 등 우리 사회 리더가 지녀야 할 품성에 근거한 설득능력이다. <파토스>는 청중과 공감할 수 있는 정서적인 공동체 지향적인 설득 능력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호모 커뮤니쿠스는> 다음과 같은 5 단계 소통능력 배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소통에 대해 생각해 보는 ‘메타 커뮤니케이션’ 단계이다. 두 번째는 소통을 위한 자아의 마음 능력을 키우는 ‘자아 커뮤니케이션’ 단계가 된다. 세 번째는 타인과의 갈등을 현명하게 풀어내는 ‘갈등 커뮤니케이션’ 단계다. 네 번째는 파워풀한 소통전략을 연마하는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단계이고, 마지막 다섯 번째는 복잡한 사회 상황 내에 발생하는 다양한 유형의 소통 기회들을 체득하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단계가 된다. 이처럼 <호모 커뮤니쿠스> 교육은 메타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출발해 자아, 대인 갈등, 스피치 그리고 사회 커뮤니케이션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해로 충만한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공동체적 결속을 강화하며, 민주적인 소통행위를 ‘아트’의 차원으로까지 고양시키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처럼 5단계 교육 모델에 입각해 향후 다양한 방식의 교육 모듈을 구비해 수강생들의 선택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경희대 교육 노하우･경희사이버대 인프라･중앙일보 전국 네트워크･VSQUARE 소프트웨어 솔루션 결합

교육 과정과 콘텐츠 제작, 사회와 수용자의 요구파악 등에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최고의 교육과정으로 기획 및 운영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은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경희사이버대, 중앙일보, VSQUARE가 산･학 협력 체제를 구축해 운영한다. 국내 최초로 스피치∙토론 전문과정을 설립하고 지난 25년간 국내 최고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담당해 온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의 교육 노하우와 우리나라 최고의 온라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경희사이버대학의 인프라, 그리고 방송과 신문을 바탕으로 한 중앙일보의 전국 네트워크,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갖춘 교육 솔루션 구축 전문 기업인 VSQUARE(대표 이상규)가 뜻을 같이해 우리나라 최고의 리더십 소통 교육 프로그램이 탄생한 것이다.

[더팩트 | 최영규 기자 chy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