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 튀는 광고 "개성있는 홍보물로 기획"
입력: 2015.09.17 11:28 / 수정: 2015.09.17 11:28

강용석 변호사의 이색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서울 서초역 등에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의 광고 포스터가 걸려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포스터에는 인상을 쓰고 있는 강용석의 사진과 '너 고소'라는 짧은 글이 적혀 있다.

강용석의 과거 '고소왕'이라는 별명을 활용한 독특한 광고다.

하지만 서울변호사협회는 강용석의 광고를 광고심사위원회에서 심사키로 했다.

변호사법 제23조는 소비자에게 업무수행 결과에 대해 부당한 기대를 가지도록 하거나, 부정한 방법을 제시하는 등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 등에 대해 각 지방변호사회가 철거 및 수정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용석 측은 "특별한 동기는 없으며 단지 개성적인 홍보물로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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