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병희 기자 |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 '감기 주의'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며 "강원 영동은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mm다.
이날 낮 동안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하지만 밤에는 복사냉각 때문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25도 등이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과 함께 서울·경기를 포함한 일부 내륙에는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