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사상자 느는 까닭은? "구명조끼 안입어!"
입력: 2015.09.06 12:40 / 수정: 2015.09.06 12:40

돌고래호 사상자 다수 발생

돌고래호

돌고래호 사상자가 많았던 이유가 밝혀졌다.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낚시를 즐기던 돌고래호가 전복이 되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됐다.

돌고래호에서 가까스로 생존된 박모씨는 "강한 너울에 의해 갑자기 배가 뒤집혔다"라고 밝혔다. 또한 "뒤집힌 배위로 생존자들이 올라왔고, 강한 너울에 생존했던 사람들이 바다로 휩쓸려 나갔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더욱이 이날 돌고래호에 승선한 낚시꾼들은 구명조끼가 비에 젖어 이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알려져, 사상자를 키운 원인이 되었다.

돌고래호가 전복되면서 승객 18~19명이 탑승된것으로 알려져, 사상자는 늘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 더팩트 | 최영규 기자 chyk@tf.co.kr]

사진 = 연합뉴스 TV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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