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인근 통신두절 속 3명 구조·3명 사망·7명 실종
입력: 2015.09.06 09:42 / 수정: 2015.09.06 09:42

추자도 인근 통신두절 속 13명 탑승 확인
추자도 인근 통신두절

제주 추자도 남쪽 해상에서 통신이 끊겼던 낚시 어선 돌고래호가 6일 오전 전복된 채 발견됐다.

해경은 6일 오전 6시 25분께 제주 추자도 남쪽 무인도인 섬생이섬 남쪽 1.1㎞ 해상에서 돌고래호가 뒤집힌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7일 오전 출항신고서 인원 22명 중 13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구조 작업을 시작한 이후 김모(47) 씨등 3명 구조이 구조됐으며, 3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보고했다.

한편 돌고래호는 전날인 5일 오후 7시께 제주 추자도 신양항(하추자)에서 전남 해남군 남성항으로 출항했다. 그러나 30여분 뒤인 오후 7시 38분께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은 뒤 통신이 두절됐다.

돌고래호의 마지막 위치는 추자도 예초리(하추자) 북동쪽 500m 해상으로,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로 확인됐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이새롬기자 (위 사진은 아래 내용과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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