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중 정상회담, 어떤 이야기 오갈까?
오늘 한중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베이징을 방문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전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오후에는 리커창 총리를 만나 한반도 평화와 한중 FTA의 조속한 발효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최근의 남북 대화를 평가하고 북핵 불용의 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번 회담에서 남북 8·25 합의로 한반도가 군사적 긴장 국면에서 대화 국면을 전환된 현재 정세에 대해 설명을 통해 북한에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는 중국측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리커창 총리와도 만나 한중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임영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