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내일부터 추석 기차표 예매가 시작된다.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추석 기차표 예매를 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예매전쟁에 뛰어드는 사람들이라면 유의할 점이 있다.

예매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기차의 배차 간격이 잦거나 행선지 구간이 넉넉한 차편을 선택하는 일이다.

열차번호 및 정보를 미리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인터넷 코레일 홈페이지 ‘열차시각조회’에서 원하는 날짜, 시간, 출발 및 도착 역, 열차, 차실 번호 등을 미리 설정해 조회를 누르면 티켓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뜬다.

여기서 원하는 시간대의 열차번호를 확인한 뒤 적어두면 실전에서 표를 예매할 때 더욱 빠르게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예매하는 사람들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시계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는 의견이 나온다. 예매 시작 전 네이버 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면 예매 성공률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한편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와 창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 오전 6시부터 3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창구의 경우에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만 가능하다.

특히 날짜마다 기차 노선이 다르기 때문에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내일인 1일에 오픈되는 노선으로는 경부, 경전, 경북, 대구, 충북, 경의, 경원, 동해선, 동해남부선이다.

2일에 오픈되는 노선으로는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이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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