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소비세 인하, 자동차 언제 사는게 유리할까?
입력: 2015.08.27 09:15 / 수정: 2015.08.27 09:15

개별 소비세가 2015년 연말까지 최대 30%까지 인하된다.

정부는 에어콘, 냉장고, 세탁기등 대형 가전제품과 자동차등에 붙는 개별 소비세를 올해 연말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인하는 개별소비세는 특정한 물품, 특정한 장소에의 입장행위, 특정한 장소에서의 유흥음식행위 및 특정한 장소에서의 영업행위에 대하여 부과되는 소비세를 일컫는다.

개별소비세에 영향을 받는 물품에는 보석, 귀금속, 모피, 자동차, 휘발류, 경유등이 있고, 주요 장소로는 경마장, 골프장, 카지노, 유흥업소등이 있다.

개별소비세 인하로 인해 가장 많은 혜택을 보는 품목은 자동차와, 대형가전제품등이 있다.

자동차는 개별소비세가 30%인하되며, 대형차는 60만원 이상, 중형차는 50만원 정도의 할인요인이 발생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와 발맞춰,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기간으로 정해 전국적인 유통업체 합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내수소비 진작을 위한 개별소비세 인하와 블랙 프라이데이가 얼마나 효과를 볼지 지켜볼 대목이다.

[더팩트 | 최영규 기자 chy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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